책상 후기 올려요^^. 온라인몰만 보고 고민만 한 반년은 한 것 같아요. 안되겠다싶어 오프라인으로 보고 맘에들어 바로 샀는데 결과는 넘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넘 활발한지라 습관도 길러주고 싶고 잘 앉아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세이펜 책과 책상을 사주니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것 같아요. 요즘은 아침 마다 책 펴놓고 보고 갑니다. 이 정도면 성공인거 같아요.^^저의 선택 기준은~

1.아이가 좋아해야한다.
일*하고 토끼네를 직접봤는데 일*은 처다보지도 않고 앉아보고싶어하지도 않았는데 토끼네는 본인이 알아서 앉더라구요. 자석 기능과 보드기능이 한 몫 톡톡히 한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자석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앉는습관이 길러지고. 책에도 손이 가요.

2.안전해야한다.
아이 제품은 항상 걱정인데 상판이 범랑 재질이라 안심이되고 덤으로 관리도 쉬워요^^. 보드마카가 보드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져요. (당연한건데 보드지우개로 지우면 색이 번지면서 좀 남아있자나요 또끼네는 그런 현상이 없어요). 그런데 마카가 복병이더라구요. 옷에 묻으니 안지워져요ㅜㅜ. 그래서 폭풍 검색 끝에 화이트보드용 워셔블 크레용과 마카를 구입했어요. 아직 사용전인데 제발 옷에 묻은게 잘 세탁됐으면......하는 바램이 간절...

3.사용연령이 길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4실인데 S 구입했어요. 가장 낮게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딱 맞아요 발이 땅에 닿고. 제가 160 이 조금 안되는데 편하게 아이와 나란히 앉아요 신랑은 힘들어하구요^^;;;. 아이가 커지면 다리는 나중에 바꿔서 쓰려구요.

4.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았음 좋겠다.
화이트는 항상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