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98cm 여아 책상 사주려고
두달넘게 고민한 것 같아요.
일* 사려고 했다가 이게 눈에 들어왔고
가격대랑 부피, 무게가 있어서 남편을 엄청 설득했어요
집에 책상이 없어서
바닥에 등 구부정하게 앉아있거나
밥상에서 하는데 높이가 안맞았거든요.
Ss는 1년도 못쓸것 같아서
상담 후 S 구입했는데 좋아요.
발이 5센티 정도 뜨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어차피 토끼의자는 너무 낮고 스노우 의자하려면
S로 해야할 것 같았는데 잘 선택했네요
막상 받았는데 후회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받고 설치하고 아이 앉은모습보니 잘샀다고 생각들었어요. 아이가 반듯하게 앉네요 ㅎ
그리고 의자도 본인이 깊이 조절하고나서 앉는법
바로 터득해서 혼자 앉고 내리고 하네요.
4cm 매트 위에 올려서 써야해서
매트 눌림은 있을 것 같고요.
흔들림도 있긴한데 아이는 힘이 약해서 괜찮을 것 같아요!
무게가 25kg으로 남편이 버겁지만 혼자 들고 들어왔고
조립은 너무너무 간단해요. 다리만 돌리면 됨.
포장박스 분리해서 버리는게 오히려 일이에요 ㅎ
이후에 옮길때는 부부둘이 같이 잡고 쉽게 이동해요
(전 만삭 임산부인데도 가능해요)
책상 고민하시는 분들은 사셔도 후회없을 것 같아요!
사이즈 꼭 잘 측정하셔서 사시고 20평대 거실 좁은 집에 116사이즈 괜찮아요. 생각보다 자리차지 크지 않아요
책상위에 뭐든지 엄청 잘 닦이고 지워지고요.
자석블럭 착착 붙어서 좋아요!
아이가 처음본날 너무너무 좋아서 소리지르고 방방 뛰었거든요. 그모습 보면서 기분이 좋았네요.
오래오래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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