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고민하다가 41개월 쌍둥이라 너비 1500짜리로 구매했습니다. 크기와 너비는 둘에게는 물론, 자주 놀러오는 조카들까지 넷이 앉아 무언가 하기에도 넉넉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배송비를 따로 지불하는데 이렇게 큰 사이즈는기사님이 직접 배송해 주시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다란 박스에 어마무시한 무게는 그렇다 치고요. 덧대어 온 보조포장재는 스티로폼도 아닌 거죠? 게다가 끝도 없이 감겨진 테이프 때문에 포장을 해체하는 내내 힘들고 짜증이 났습니다.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들로 포장을 하시는 건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방식을 달리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같은 날 주문한 다른 업체의 의자는 같은 날 기사님이 포장해체하여 집 안까지 들여다주고 가셔서 무거운 책상 받으며 불편한 마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상 자체는 튼튼하고 오염에도 강하다고 하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01-15 16:45:0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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