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딸이 6살인데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커서 책상을 사주려 하는데 고민이 많았어요~아이가 한명이면 들 고민했을텐데

둘째가3살이고 둘째도 또래보다 크거든요^^
더구나 언니가 하는 모든걸 따라하는 동생인지라 언니만 책상을 사준다면 본인꺼도 사달라고 졸랐을 테고 많은고민을 했어요

기존 작은책상에서 구부정하게 공부나 그리기를 하는 첫째딸을 보니 더 책상을 사주고픈 맘이 들었어요

또 가끔은 둘이 식탁에서 그리기등을  했는데 남편이 퇴근하고 식사할때면 어김없이 그림그리던걸 멈추고 다치워야했죠

그땐 애들이 더하고 프다고 울고 불고 ㅠㅠ

아이들 공부방도 꾸미고 스스로 할수 있는 책상이 필요했죠~
그러다가 토끼네 집 책상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
보자마자 아~이책상이다 깔끔한 흰색에 잘지워지고 자석도 되는 미술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 들에게 딱이였죠~

저희 애들방에도 어울릴꺼 같았어요~

첫눈에 반한샘 ㅋㅋㅋㅋ실제로 가서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되지않는 관계로 믿고 선택했죠~ 

책상을 토끼네 집 책상으로 선택하니 이제 사이즈가 문제 였어요~150cm를 하고 싶었는데 가격이랑 무게가 걸렸어요 ㅠㅠ

하지만 남편과 고심끝에 150으로

저희애들이 잘놀다가도 잘다퉈서 둘이 너무 붙어있거나 책상이 좁으면 언니를 동생이 방해 할꺼같았어요 그래서 150으로 막상 책상을 받고 나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딱이였어요^^저희방에도 애들한테크기도 ㅋㅋ 다리길이는M을 했은데 저희 큰애 한테는 딱좋았어요 둘째는 아직 앉아서 하는것보단 서서 할때가 많아서 ㅋㅋㅋㅋ 첫째가 이책상을 보자마자 하는 말이 엄마 정말~고맙습니다^^책상 너무 좋다고 자기 친구 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그림그리기를 하고 플때도 엄마 머 꺼내죠~이런말도 안하고 스스로가서 하고 제가 책상에 머 묻을까 ??걱정도 안해도 되고 너무 좋더라구요~스스로 하고 정리하고 지우고

지금나이에 책상사주면 솔직히 깨끗히 사용을 못해서 머묻을까봐 걱정한다고 들었거든요~그런걱정을 안해서 너무 좋았어요

공부할때는 제가 옆에 앉아서 가르쳐주기도 하고 일석이조였죠~

이제는 일어나자마자 유치원 얼집 하원하자마자 찾는 책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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